2차 궤적수정기동이란 다누리가 지구-달 항행에 필요한 연료소모를 최소화하고 임무수행 일정에 맞춰 달에 도착하기 위한 필수 과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궤도 정보 분석을 한 지 약 25시간 만인 어제(3일) 오후 6시경 최종 결과를 확인했다.
원래 궤도 분석 약 48시간 뒤인 오늘(4일) 오후 5시경 결과를 확인할 예정이었다.
예정보다 결과를 일찍 알 수 있었던 이유는 1차 궤적수정기동 분석경험에 더해 2차 궤적수정기동 후의 궤도 정보가 예측한 것과 거의 동일하게 나왔기 때문이다.
2차 궤적수정기동이 성공하면서 오는 16일 예정된 다음 궤적수정기동은 생략된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