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가 정규 2집 선공개곡 ‘핑크 베놈’(Pink Venom)으로 2주 연속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 진입했다.
6일(현지시간) 빌보드 발표에 따르면 ‘핑크 베놈’은 이번주 핫100 차트 53위를 기록했다. 발매 첫 주인 지난주 22위에 오른 데 이어 2주 연속 진입이다.
스트리밍과 음원 판매량을 토대로 순위를 정하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Excl. U.S.)차트에선 2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스포티파이 톱 송 글로벌 주간 차트서 K팝 최고 순위인 2위에 올랐고,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선 22위로 첫 진입 후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블랙핑크는 오는 16일 오후 1시(한국시간)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를 발표한다. 다음달 15~16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콘서트를 열어 월드투어를 시작한다. 이 공연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총 150만 명을 만날 예정이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