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나영이 3년 만에 신작으로 돌아온다.
15일 웨이브는 “이나영이 매회 25분 분량인 8부작 오리지널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가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박하경 여행기’는 사라져 버리고 싶은 순간을 마주한 국어선생님 박하경이 토요일 하루씩, 총 여덟 번의 짧은 여행을 떠나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다. 이나영이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새 작품이다.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이종필 감독과 손미 작가가 또 한 번 의기투합했다.
웨이브는 “누구나 떠나고 싶은 마음을 느끼듯 박하경도 마찬가지다. 그의 여정을 통해 공감과 힐링을 전할 것”이라면서 “매회 드라마, 멜로, 휴먼, 코미디,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적 재미를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박하경 여행기’는 다음 달부터 촬영을 시작한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