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한미 양국의 프로야구 레전드 선수들이 펼치는 홈런 페스티벌에 함께한다.
컴투스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모바일 야구게임 ‘MLB9이닝스 22’가 미국 프로야구(MLB)이 주최하는 글로벌 이벤트 행사 ‘2022 FTX MLB 홈런더비X‘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FTX MLB 홈런더비X는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팀들이 전 세계를 순회하며 새롭고 간소화된 형식의 야구경기를 펼치는 행사다. 지난 7월 런던에서 펼쳐진 첫 공식 행사에서는 수많은 팬들의 환호 속에 뉴욕 양키스 팀의 우승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린 바 있으며, MLB 팬층이 두터운 한국은 두 번째 개최지로 선정됐다.
오는 17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컬처파크에서 개최 예정인 2022 FTX MLB 홈런더비 X에는 MLB 대표 4개 클럽인 보스턴 레드삭스, 시카고 컵스, LA 다저스, 뉴욕 양키스가 참가한다. MLB 선수 출신 아드리안 곤잘레스, 닉 스위셔, 쟈니 곰스, 지오바니 소토를 비롯해 이승엽, 박용택, 정근우, 김태균이 양국 야구 레전드 선수로 출전해 홈런더비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와 소프트볼 및 여자 야구 현역 선수들도 참여를 예고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컴투스는 별도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현장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류현진, 김하성 등 게임의 공식모델로 활약 중인 선수들로 장식된 포토존을 비롯해 MLB9이닝스22 체험존을 운영해 팬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특히, 체험존에서는 현장 다운로드 인증으로 참여할 수 있는 ‘룰렛 이벤트’와 함께 게임 내 인기 콘텐츠 아케이드모드’를 활용한 홈런 대결을 통해 레전드 선수들의 굿즈를 포함한 다양한 실품 경품을 선물한다.
또한 컴투스는 세계 주요 도시에서 펼쳐지고 있는 홈런 페스티벌의 열기를 게임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 이벤트도 마련했다. 다음달 4일까지 인기 콘텐츠 ‘아케이드 모드’를 플레이하면 미니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되며, 이를 통해 다양한 아이템 보상과 함께 홈런더비에 출전한 선수를 영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한결 기자 sh04kh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