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일 감귤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고품질 ‘팔당愛감귤’ 재배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감귤 수확 3년차에 접어드는 농업인의 생산역량 강화 및 재배기술 상향평준화를 통한 균일품질 생산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컨설팅은 농가 하우스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문제 해결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수확 전 당도 향상과 산도 조절을 위한 물관리에 대해 실시됐다.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8-2019년 퇴촌면 남종면을 중심으로 신소득 작목 감귤을 시범 도입해 성공적 재배뿐 아니라 ‘팔당愛감귤’이라는 브랜드를 개발해 홍보에 힘쓰고 있다.
그 결과 감귤체험농장 방문객들도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10월 초부터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갈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문교육으로 안전하고 품질 좋은 감귤 생산이 되도록 힘쓰고 방문하시는 소비자들이 믿고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