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진아름과 7년 열애 끝 결혼… 10월 화촉

남궁민, 진아름과 7년 열애 끝 결혼… 10월 화촉

기사승인 2022-09-28 09:26:19
배우 남궁민과 모델 진아름이 다음달 7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한다. SBS, 에스팀엔터테인먼트

배우 남궁민이 모델 진아름과 결혼한다.

28일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쿠키뉴스에 “남궁민과 진아름이 다음달 7일 서울 장퉁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사회는 남궁민의 오랜 절친인 배우 정문성이 맡는다. 축가를 부를 가수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소속사 측은 “식은 가까운 친인척, 지인들과 비공개로 조용히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인생의 뜻 깊은 첫 발을 내딛는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과 축복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2016년 단편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어’로 인연을 맺어 이듬해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 남궁민이 지난해 12월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진아름에게 “내 곁에 항상 있어줘서 고맙고 사랑한다”고 소감을 남기는 등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진아름은 여러 예능에서 남궁민과 연애 비화를 밝히기도 했다.

남궁민은 지난 1999년 드라마 ‘네 꿈을 펼쳐라’로 데뷔했다. 이후 MBC ‘내 마음이 들리니’,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조작’·‘스토브리그’, KBS2 ‘김과장’·‘닥터 프리즈너’ 등 다수 작품으로 성공을 거뒀다.

진아름은 2008년 모델로 데뷔해 영화 ‘해결사’, ‘남자사용설명서’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에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 KBS2 ‘편스토랑’ 등 예능에도 출연했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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