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2022 신입 공채’ 시작, ‘업계 최고 수준’ 보상 정책 눈길

엔씨소프트 ‘2022 신입 공채’ 시작, ‘업계 최고 수준’ 보상 정책 눈길

기사승인 2022-10-02 06:00:02
엔씨소프트 사옥.   엔씨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지난달 30일부터 ‘2022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했다. 연봉부터 대출 지원, ‘포스트 장학금’ 제도 등의 확실한 직원 대우로 다양한 IT 인재를 흡수하겠다는 계획이다.

상한선 없는 시작 연봉, 확실한 대우 보장

엔씨의 신입사원 시작 연봉은 개발직군 5500만원, 비개발직군 4700만원으로 업계 상위권이다. 시작 연봉은 최소 보장 개념으로, 상한선이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신입사원 각자가 보유한 역량과 전문성에 따라 더 높은 연봉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엔씨는 2019년부터 포괄임금제를 폐지하는 등 더 나은 근무 환경을 제공하며 확실한 대우를 보장하고 있다.

엔씨는 이외에도 사원의 여가, 취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연 250만원 상당의 복지카드를 제공한다. 주택자금과 생활안정자금의 대출을 돕는 등 신입사원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다양한 복지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포스트 장학금’ 제도 운영

엔씨가는 사회 초년생들을 위해 ‘포스트 장학금(Post Scholarship)’ 제도를 운영 중이다. 회사가 직원들의 재학시절 학자금 대출 상환을 지원하는 ‘사후 장학금’ 개념의 특별 복지다. 현재 국내에서 관련 복지를 운영하는 회사는 엔씨가 유일하다.

포스트 장학금 제도는 사회 초년생인 신입사원들의 학자금 대출 상환에 대한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경감하고, 업무 역량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해는 제도 개편을 통해 기존 1000만원에서 최대 1500만원으로 지원금 규모를 늘렸다. 학부 등록금은 물론 석사 등록금 대출 상환도 지원한다. 대상자도 공채 신입사원과 경력 2년 미만의 정규직 수시 입사자로 확대했다.
메타버스 플랫폼 '미니버스'를 통해 이색 직무설명회를 개최한다.   엔씨소프트

메타버스 플랫폼 ‘미니버스’ 활용한 이색 직무설명회 개최 예고

한편 엔씨는 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채용설명회‧직무설명회를 진행한다. 채용 담당자가 회사와 채용 과정에 대해 소개하고 입사 시 도움이 되는 조언을 제공하는 채용설명회는 5일 오후 7시 엔씨 공식 유튜브를 통해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 

7일 열리는 직무설명회는 엔씨의 신규 메타버스 플랫폼 ‘미니버스(miniverse)’를 통해 열린다. 3D 공간을 기반으로 아바타를 통해 다양한 온라인 모임을 즐길 수 있는 플랫폼이다. 지원자는 캠핑 컨셉으로 구현된 미니버스 설명회장에서 ▲엔씨 사옥 투어 ▲채용 홍보 영상 시청 ▲채용 상담 ▲보물 찾기 이벤트 등 이색적인 경험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