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 국감 증인 소환… 경보제약·JW중외는 제외

일양약품 국감 증인 소환… 경보제약·JW중외는 제외

기사승인 2022-10-05 12:09:31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5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정감사 증인·참고인 출석요구 추가, 변경 및 철회의 건을 의결했다.   연합뉴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치료제 주가조작 의혹이 제기된 김동연 일양약품 대표가 국정감사 증언대에 선다. 반면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던 김태영 종근당홀딩스 대표이사 겸 경보제약 대표이사와 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는 명단에서 빠졌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5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정감사 증인·참고인 출석요구 추가, 변경 및 철회의 건을 의결했다.

복지위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김기형 감사실장 대신 박은서 감사부장으로 증인을 변경했다. 김동연 일양약품 대표도 추가로 출석요구했다.

반면 의약품 리베이트 의혹이 제기된 김태영 경보제약 대표와 경장 영양제 피디줄 유료화 관련 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의 출석 요구를 철회했다. △정영기 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장 △남대광 블랭크코퍼레이션 대표 △조흥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황계영 환경부 환경보건국장 △류재민 LG 생활건강 CRO 부사장 △전강식 한국외식업중앙회 등도 증인 명단에서 빠졌다. 

이어 아동권리보장 관련 오은영 오은영의원 소아청소년클리닉 원장, 수입 허가 의료기기 관련 김은미 GE헬스케어코리아 대표, 차세대 연금 시스템 구축 관련 입찰 과정 문제점 관련 박성하 SK주식회사 C&C 대표이사도 참고인 명단에 추가로 올랐다. 이밖에 △소아암 환자의 모친 김윤경 △김신애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중복장애특별위원회 위원장 △류경연 한국한약산업협회장 △김성민 브라더스키퍼 대표 등도 참고인으로 출석한다.

김은빈 기자 eunbeen1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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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been1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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