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경비협회 서울지방협회가 최근 일반경비원신임교육장을 확대 개관하고 오는 10월 11일부터 경비원취업, 보안인력취업, 병원·건설현장 보안인력, 주상복합, 아파트 경비원, 보안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일반경비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대한민국경비협회 서울지방협회 사무총장인 정정국 교수는 “일반경비원교육과정을 통해 경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 경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대통령경호처 출신 경호공무원과 경찰공무원 출신의 석박사 지도교수님들이 다양한 경험과 이론을 바탕으로 경비원교육생들에게 일반경비신임교육부터 나아가 경비지도사국가자격증 취득 등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확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신임경비원교육, 일반경비원신임교육, 경비원이수교육 등 민간경비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대한경비협회 서울지회인 서울경비협회는 청량리캠퍼스를 개교했다. 경비교육과정은 매주 화수목, 목금토 금토일로 운영된다.

정 사무총장은 “교육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청량리경비교육장은 최적의 교통여건과 함께 전문 경비이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라며 “동대문구를 포함한 서울, 수도권에 거주하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경비지도사과정, 경비원신임교육, 경비이수교육, 신임경비원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강직업전문학교 신도림캠퍼스는 경비원신임교육 참여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학교에서는 경비원 육성을 위한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맞춤형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