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게임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 엔씨소프트 등 주요 게임사들이 메타버스 경쟁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메타버스가 기업들의 차세대 주력 사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IT직업전문학교 메타버스학과는 메타버스를 게임과 가상현실에 활용할 수 있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고3 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학교에서는 내신과 수능 성적 반영 없이 100%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메타버스과 학생들은 팀 프로젝트를 통해 교내 프로젝트 발표회, 프로젝트 수업 등을 통해 메타버스 전문가로 성장하고 있다”며 “메타버스를 활용해 공간·영역 제한없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포트폴리오를 만들어가고 있다”고전했다.

학과에서는 메타버스, AI 등 메타버스 생태계의 이해를 토대로 메타버스 제작, 그래픽 개발 등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학교에서는 인공지능학과, 웹툰학과, 멀티미디어학과 등에서도 202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