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수장 공백 끝낼까’...28일 이주호 교육부장관 후보자 인청

‘교육 수장 공백 끝낼까’...28일 이주호 교육부장관 후보자 인청

참고인 4인 출석 요구...과거 교육정책 인청 쟁점될 듯

기사승인 2022-10-21 11:34:09
유기홍 교육위원장이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을 의결하고 있다.   사진=황인성 기자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인사청문회가 오는 28일 실시된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21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 일정을 의결했다. 

국회 교육위에 인사청문 요청안이 회부된 시점은 지난 12일이지만 국정감사 도중인 점을 고려해 국정감사가 끝나고 28일 열기로 했다. 인청법에 따르면 요청안은 국회 상임위에 회부된 지 15일 이내 마치게 돼 있으나 여야 간사 합의에 따른 조치다.

인사청문회에서는 이 후보가 과거에 추진했던 교육 정책과 장관 후보자 지명 후 언급한 대학 자율화 등이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청에서는 증인은 신청하지 않고 참고인 4명만 출석 요구할 방침이다.

한편 이 후보는 지난 이명박 정부 시절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등을 역임했던 인사다. 오는 28일 인사청문회를 거쳐 취임하게 되면 교육부 장관을 두 번 지내게 된다.

황인성 기자 his11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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