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박수홍 루머 퍼뜨린 유튜버 불구속 기소

검찰, 박수홍 루머 퍼뜨린 유튜버 불구속 기소

기사승인 2022-10-26 09:44:15
방송인 박수홍. MBC

방송인 박수홍 아내의 허위 소문을 퍼뜨린 유튜버가 불구속 기소됐다.

26일 박수홍 법률대리인 측에 따르면, 최근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은 허위 주장을 펼친 유튜버 A씨에게 모든 혐의가 인정된다는 결론을 내리고 기소했다. 지난 6월 서울지방경찰청이 기소 의견으로 A씨를 검찰 송치한 이후 4개월 만에 혐의가 정식으로 인정됐다.

앞서 박수홍은 지난해 8월 A씨가 자신과 배우자, 반려묘 다홍이에 대해 거짓 주장을 펼친다며 허위사실 명예훼손, 강요미수, 모욕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A씨는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박수홍 아내 관련 의혹과 횡령 주체가 박수홍 내외라고 주장해 파문을 낳았다.

박수홍 측은 “A씨의 거짓 주장으로 박수홍 아내는 사회활동을 하지 못해 원형탈모와 공황장애를, 장인은 허위 사실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에 시력 상실 위험을 겪었다”면서 “A씨의 죄를 명명백백히 밝히겠다. 또 다른 허위 주장들도 민사 소송 등 추가 대응할 것”이라고 알렸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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