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자동차, SM6 '필' 트림 출시…인기 편의사양 ‘쏙’

르노코리아자동차, SM6 '필' 트림 출시…인기 편의사양 ‘쏙’

기사승인 2022-11-07 13:57:38
르노코리아자동차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소비자의 상당수가 실용성에 큰 무게를 둔다는 점에서 SM6도 트림을 재정비해 실리적인 측면을 강조했다고 7일 밝혔다.

기존에 쓰던 트림 명 방식인 SE·LE·RE·프리미에르가 아닌 ‘필’이라 이름 짓고 스토리텔링을 얹었다. ‘반드시’ 필요한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넣었다는 의미와 ‘느낌’의 필을 따 이름만으로도 르노코리아자동차의 SM6 부활에 대한 의지를 엿볼 수 있게 했다는 설명이다.

SM6 필 트림은 선호도가 높은 필요한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넣었는데, 필요한 옵션에 대한 기준도 소비자의 의견을 따랐다. 전시장을 방문하거나 이미 르노코리아자동차를 구입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여 결과를 충분히 반영했다.

SM6 필 트림은 기본과 풀옵션 두 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기본 필 트림은 가격이 2744만원으로 기존 LE 트림보다 94만원 낮아졌지만, 소비자들이 선호했던 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 풀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다이내믹 턴 시그널 등을 기본 사양으로 포함했다.

풀옵션 구성은 3005만원으로 구성에는 고속도로와 정체 구간 주행 보조, 긴급 제동 보조, 차간거리 경보, 사각지대 경보, 후방 교차 충돌 경보, 주차 조향 보조, 360도 주차 보조, 앞좌석 통풍 시트와 동승석 파워시트 등이 모두 장착됐다.

최신 기술을 바탕으로 한 인카페이먼트, 어시스트 콜도 필 트림과 풀옵션 차량에서 만나볼 수 있다. 모두 커넥티비티 기술을 바탕으로 한다.

인카페이먼트는 자동차 플랫폼 시대를 맞이해 새롭게 떠오르는 편의사양으로 차량에서 결제와 주문을 함께 할 수 있는 새로운 커머스 수단이다. 전문 스타트업과 협업해 차에 인카페이먼트를 탑재하고 서비스를 개시했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GS주유소, CU편의점 등 운전자가 자주 애용하는 곳에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스마트폰과 자동차를 동기화해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다. 구매한 물건은 예약된 지정 장소에서 받을 수 있다.

어시스트콜은 사고 발생 시 구조요청을 하는 기능으로 사고가 났을 때 전화사용이 힘들다는 점에 착안했다. 버튼을 누르면 24시간 콜센터와 연결이 되고 구조를 요청할 수 있다. 위급한 경우 119 출동도 요청할 수 있어 사고에 더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르노코리아자동차 관계자는 “소비자가 원하는 부분을 반영해 새로운 SM6 트림을 만들게 됐다”며 “원하는 편의사양이 모두 들어갔지만 가격은 더 합리적”이라고 설명했다.

정순영 기자 binia96@kukinews.com
정순영 기자
binia96@kukinews.com
정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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