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사이버대학교는 올해 개교 20주년을 맞이해 설립부터 현재까지 한양사이버대를 돌아보고 미래를 제시하는 ‘개교 20주년 기념 백서’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어제의 미래, 오늘의 되다’는 제목으로 발간된 한양사이버대 20주년 기념 백서(편찬 위원장 구혜영 교수·사회복지학과)는 총 660페이지의 분량으로, 백서의 본래 가치인 조직의 비전이나 사업, 성과, 통계적 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정리해 서술하는 목적을 지키면서, 한양사이버대만의 특별한 세 가지 특징을 살려 제작했다.
여타의 다른 백서와 달리 연도별 학교의 발전사항에 대한 기술방식이 아닌 학교 운영의 세부영역별(교과과정·수업·학습평가, 교수와 직원, 학생 서비스, 학습원격인프라, 학교경영·대외협력·홍보, 대학·대학원의 학과 및 전공)로 구분해 보다 거시적인 관점에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학교 운영의 세부영역별 성과에 초점을 두고 연도별 데이터의 흐름을 살피는 ‘추이’ 중심으로 기술해 시각적으로도 학교의 발전에 대해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편집구성으로 차별성을 이뤘다고 밝혔다.
백서편찬위원장인 구혜영 한양사이버대학교 교수(사회복지학과)는 이번 백서 편찬과 관련해 “한양사이버대 20주년 백서는 지나온 대학의 역사를 기술하고자 함이 아니다”며 “대학의 주요한 연구자료이자, 새로운 계획과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청사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양사이버대의 역사와 현재, 미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개교 20주년 기념 백서’는 한양사이버대학 홈페이지 내 E-book 형태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인쇄본은 전국 주요 도서관에 배치할 예정이라고 학교 측은 전했다.
온라인 석사과정인 한양사이버대학교 대학원은 오는 12월 6일까지 2023학년도 전기 대학원 석사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6개 대학원 12개 전공에서 440명을 모집한다.
또한 오는 12월 1일부터 2023년 1월 10일까지 2023학년도 1학기 학부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3학년도 1학기 각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학부, 대학원을 참고하면 된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