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단신] 인터그린 CnA 파트너링 개최 등

[평창 단신] 인터그린 CnA 파트너링 개최 등

기사승인 2022-11-17 14:35:31

◆인터그린 CnA 파트너링 개최

강원 평창군은 17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에서 그린바이오 기술·투자·제휴를 위한 '2022 인터그린 CnA(Conference and Acceleration) 파트너링’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원도와 평창군, 강원테크노파크,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아이피오 브릿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평창군이 지난 5월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된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의 단계적 추진 계획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2025년까지 4년간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사업으로 국비 161억원 등 231억 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를 비롯해 심재국 평창군수, 임정빈 서울대GBST 원장, 장준영 KIST 분원장, 김창혁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장, 28개 벤처·스타트업 기업과 15개 파트너링 기관·기업 등이 이번 행사에 참석했다.

1부에서는 그린바이오 지원 정책과 사례에 대한 전문가 강연이, 2부에서는 참여기업과 기관의 1대1 상담을 통한 정보교류 세션이 진행됐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그린바이오는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자 정부가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육성하려는 핵심 분야이기 때문에 평창군의 미래를 이끌 신성장 사업이다”며 “평창군이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에 촉매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평창 풀풀(Wonderful,Beautiful) 캠프.

◆평창 풀풀(Wonderful,Beautiful) 캠프 개최

2024 강원 동계청소년 올림픽 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평창군관광·축제를 홍보하기 위한 ‘평창 풀풀(Wonderful,Beautiful) 캠프’가 16~17일 개최됐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했던 국가들의 대사와 배우자로 핀란드, 코스타리카, 프랑스, 말레이시아, 가나 등 11개국 30여명이 이번 캠프에 참가했다.

캠프는 평창군의 올림픽 유산 시설 방문, 지역축제 체험, 지역 명소 방문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1일 차에는 올림픽기념관, 성화대 등 올림픽 유산시설을 방문해 2018평창 동계올림픽의 감동을 떠올려보는 시간을 갖고, 평창 고랭지 김창축제장으로 이동해 대사들이 직접 김장을 담가보고 한식을 대표하는 김장보쌈 등을 맛보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저녁 만찬에는 붓글씨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 ‘2024 강원동계청소년 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각국 대사들과 협력을 다지는 만찬 행사가 진행됐다.

2일 차엔 오대산 월정사를 중심으로 대법륜전에서 열리는 환송오찬, 전나무숲 건기, 명상, 왕조실록의궤, 성보박물관 방문 등 평창의 역사와 자연 명소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각국의 대사들을 초청해 진행되는 첫 번째 행사로 올림픽 개최도시 평창의 브랜드 이미지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며, 특히 각국 대사들과의 교류 협력을 통해 2023 국제 봅슬레이 스켈레톤 연맹(IBSF) 대회, 2024 강원동계청소년 올림픽 등 국제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창=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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