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 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황정희)는 17일 전주지역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날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원 40여 명은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김장김치를 직접 준비해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장애인 등 소외계층 200세대에 전달했다.
황정희 회장은 “코로나19로 더욱 힘들게 지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시 여성자원활동센터는 지난 2000년 3월 창립돼 200여명의 회원들이 정기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