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 혹한기 취약노인 위한 물품 지원 外 한화생명 [쿡경제]

신한라이프, 혹한기 취약노인 위한 물품 지원 外 한화생명 [쿡경제]

기사승인 2022-11-18 13:39:48
신한라이프는 혹한기에 어르신들이 건강한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6000만원 상당의 온수매트와 극세사이불 300세트(총 600점)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지원했다. 한화생명은 2022년 하반기 예비 신입사원 대상 해변정화 봉사활동 ‘비치코밍(Beach Combing)’을 진행했다.

신한라이프 성대규 사장(사진 왼쪽)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김현미 센터장이 취약노인 혹한기 지원물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라이프, 혹한기 취약노인 위한 물품 지원

신한라이프는 혹한기에 어르신들이 건강한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6000만원 상당의 온수매트와 극세사이불 300세트(총 600점)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원물품은 강원도 고성군, 인제군 등 전국에서 한파 특보 발효율이 특히 높은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취약노인 300명에 전담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의 가정방문을 통해 전달됐다.

성대규 사장은 “신한라이프는 소외된 이웃에 온기를 나누는 일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실천하고자 한다”며 “크지 않은 규모의 지원이지만 어르신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현미 센터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그 어느 때보다 추운 겨울을 보내실 취약노인에게 관심을 가지고 선뜻 지원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이번 지원을 통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신한라이프는 이밖에도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교육과 생활환경개선지원, 결식우려아동 식사지원, 서울역 쪽방촌 봉사활동 등과 더불어 숲조성과 환경교육을 통해 탄소저감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한화생명 임직원 봉사활동, ‘비치코밍’에 참여 중인 2022년 하반기 예비 신입사원들   사진=한화생명 제공

한화생명, 예비 신입사원 '비치코밍' 봉사활동 실시

한화생명은 2022년 하반기 예비 신입사원 대상 해변정화 봉사활동 ‘비치코밍(Beach Combing)’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비치코밍은 해변(beach)과 빗질(combing)의 합성어다. 해변을 빗질하듯이 바다의 표류물과 쓰레기를 주워 모으는 활동을 의미한다.

이번에 참가한 인원은 내년 1월 입사 예정인 ‘신입사원 인턴’ 60명으로, 30명씩 두 팀으로 나뉘어 지난 9일과 17일에 각각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양양 죽도해수욕장에서부터 인구해수욕장까지 약 5km가 넘는 거리를 60분 동안 돌며 해양 쓰레기 수거활동을 벌였다.

이번 활동은 한화생명 임직원 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예비 신입사원들이 단합과 사회적 책임의식을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한화생명 원격 근무지 ‘리모트 워크플레이스’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한화생명 예비 신입사원들은 강원도 양양에 위치한 원격 근무지인 브리드 호텔에 머물며, 인근 바닷가에 떠밀려 온 쓰레기를 줍는데 동참했다.

한화생명 리모트 워크플레이스 제도는 본사 63빌딩 등 현재 일터를 벗어나 색다른 곳에 근무하며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취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예비 신입사원 김정훈 씨(만 28세, 남성)는 “해안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다 보니 한 시간 만에 30리터 쓰레기 봉지 50개가 가득 찼다”라며 “담배꽁초, 스티로폼, 폭죽 잔해, 깨진 유리 등 시민의 안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해양 쓰레기를 주우며 지역사회와 환경을 보호하는 일에 동참하게 돼 보람찼다”고 말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예비 신입사원들이 한화생명의 원격 근무지 ‘리모트 워크플레이스’에서 인근 바닷가를 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헬스케어를 주제로 임직원 봉사활동을 다양하게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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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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