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혁신] 깨끗한 간현관광지 만들기 캠페인 등

[원주 혁신] 깨끗한 간현관광지 만들기 캠페인 등

기사승인 2022-11-18 16:29:22
2022 강원혁신도시 공공기관 공동 친환경캠페인.

◆강원혁신도시 공공기관, 깨끗한 간현관광지 만들기 동참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는 지난 17일 원주시와 함께 간현관광지에서 ‘2022 강원혁신도시 공공기관 공동 친환경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원주 지역사회 상생과 환경보호를 위해 2020년부터 매년 강원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이 합심해 원주 내 관광지에서 펼치는 환경보전 활동이다.

올해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도로교통공단,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원주지방환경청, 한국광해관리공단,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등 총 11개 기관 1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간현관광지 내 환경정화활동과 함께 150평 규모의 맥문동 꽃밭조성 등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환경과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하는 한편, 심폐소생술 및 산불안전 등 최근 이슈화된 안전에 대한 교육도 이수했다.

민관 핵심광물재자원화포럼 창립 기념식.

◆민관 협력 ‘핵심광물재자원화포럼’ 공식 출범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규연, 이하 KOMIR)은 18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산업부, KOMIR, 한국금속재자원산업협회, 한국비철금속협회,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자원리싸이클링학회 등 정부 및 7개 전문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핵심광물재자원화포럼 창립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KOMIR는 지난 6월 한국금속재자원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정부 및 한국비철금속협회,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 분야별 민‧관 전문기관과 함께 핵심광물재자원화포럼 창립을 준비해 왔다.

KOMIR와 한국금속재자원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이날 출범 행사에서 KOMIR 등 7개 기관은 ‘K-재자원화얼라이언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재자원화산업 발전과 국내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행사엔 이철규 국회의원, 송기헌 국회의원, 박일준 산업부 제2차관과 영풍, LS MnM, 성일 하이텍 등 50여 개사 130여 명의 재자원화산업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포럼 창립과 세미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핵심광물재자원화포럼은 향후 정책 발굴‧제언, 재자원화 산업정보기반 구축, 공동 연구개발 등을 통해 국내 재자원화산업 발전을 위한 국내 유일의 재자원화 민관 협력 구심체로서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이어 열린 창립기념 세미나에선 산업부 정석 사무관을 포함한 7명의 민관 전문가들이 국내 재자원화산업의 활성화를 통한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 방안과 사례 등에 대해 발표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2회 만도 & HL 클레무브 자율주행 모빌리티 경진대회.

◆도로교통공단, 국내 최초 운전면허시험장서 자율주행 경진대회 성료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지난 12~13일 원주운전면허시험장에서 한라대학교(총장 김응권), ㈜만도, ㈜HL 클레무브와 공동으로 ‘제2회 만도 & HL 클레무브 자율주행 모빌리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국내 최초로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시험장 인프라를 활용한 자율주행 대회다. 디지털 트윈 기반 가상환경 운전면허시험 시뮬레이션과 장내기능시험코스 실도로 자율주행 등 총 2개 분야로 나눠 26개 팀이 치열한 결선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2개 팀이 이사장 상을 수상했으며, 2개 분야를 완주한 팀에게 ‘자율차 주행 완주 인증서’를 수여했다. 

대회 첫째 날에는 가상환경 기반 자율주행 경진대회로 진행됐다. 디지털 트윈 정밀맵을 통해 구축한 가상환경에서 장내기능시험코스를 인공지능으로 자율 주행하는 시뮬레이션 방식으로 운영됐다.

마지막 날에는 운전면허시험장 내 장내기능시험코스를 자율주행으로 주행하는 방식으로, 국내 최초로 자율주행차량이 면허시험체계 평가와 채점방식을 적용해 심사평가 받는 결선대회로 진행됐다.

북부지방산림청 인제국유림관리소의 숲가꾸기 사업지.

◆2022년 숲가꾸기 최우수사업지 선정

북부지방산림청 인제국유림관리소는 산림청의 2022년 숲가꾸기 우수 사업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산림청 5개 지방청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실시한 숲가꾸기 사업지 10개소를 대상으로 1차 서면·2차 현장평가로 이뤄졌다.

또한 북부지방산림청은 이외에도 올해 자원조성 분야에서 우리가 키운 조림지 평가 우수상, 양묘기술 우수 사례 평가 우수상, 임업기능인 경진대회 우수상 등 사업 전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인제국유림관리소에서는 지역주민의 방문이 많은 등산로 주변 잣나무 단순림에 대해 산림의 다층화와 혼효림을 유도하는 산불예방 숲가꾸기를 시행하여 산불 사전예방 및 피해경감 효과를 높였다.

또한 내·외부 평가에서도 수원함양기능을 유지하며 다른 나무가 생육할 수 있는 공간과 충분한 빛을 확보해 하층식생 유입과 산불에 강한 다층혼효림 발달을 적절히 유도했다는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