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오는 24일 대회의실에서 도내 모든 교육지원청과 함께 진학지원센터 업무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진학담당교원 협의체 구성, 학생·학부모 대상 대입 지원 등 시·군별 지역단위 중심 대입지원체제 활성화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진학지원센터는 8권역 거점 교육지원청에 배치된 진학전문지원관을 중심으로 대입전형 변화에 따른 학생 개인별 맞춤형 진학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권역별 상시 상담실 운영과 교육지원청 자체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 중심의 대입 지원 체제를 강화한다.

김상혁 교육과정과장은 “지역별 진학지원센터 활성화를 통해 교육환경 차이에서 오는 진학 준비과정의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더 넓은 진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