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일 강지현 양성평등담당관 등 5명을 3급 국장으로 승진 내정했다고 밝혔다.
강 담당관은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을 위한 엄마아빠행복프로젝트', '디지털성범죄, 스토킹 피해자 지원정책' 등으로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밖에 ▲윤희천 관광정책과장 ▲임춘근 동남권사업반장 ▲김수덕 기획담당관 ▲이계열 총무과장 등이 국장으로 승진 내정됐다.
서울시는 이번 승진예정자를 포함해 내년 1월1일자로 국장급 이상 전보를 시행할 예정이다.
정상훈 서울시 행정국장은 "이번 3급 승진인사는 여성·관광체육·균형발전 등 사업부서와 주요시책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뒷받침 한 지원부서에서 성과를 창출한 부서장을 균형있게 고려했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경쟁력을 갖추고 시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인재를 적극 발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대선 기자 sds110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