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뜨거웠던 K팝, 외신은 이 곡을 최고로 뽑았다

올해도 뜨거웠던 K팝, 외신은 이 곡을 최고로 뽑았다

기사승인 2022-12-07 10:38:04
그룹 르세라핌(위부터), 아이브,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쏘스뮤직,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빅히트뮤직

K팝이 2022년 세계 음악 시장을 달궜다. 영국 음악지 NME, 미국 롤링스톤 등 외신이 뽑은 올해 최고의 노래에 K팝 아이돌 음악이 대거 포함됐다.

5일(현지시간) NME에 따르면 이 매체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노래 50곡에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써스데이스 차일드 해스 파 투 고’(Thursday’s Child Has Far To Go) △ 르세라핌 ‘임퓨어리티스’(Impurities) △ 선미 ‘열이 올라요’ △ 아이브 ‘러브 다이브’(Love Dive) △ 뉴진스 ‘하입 보이’(Hype Boy) 등 K팝 4곡이 이름을 올렸다.

NME는 이 곡들에 “천재성을 입증했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듣는 이에게도 자신감을 준다”(르세라핌), “한여름 로맨스의 타오르는 불꽃”(선미), “몇 번이고 다시 듣게 만든다”(아이브), “많은 팝 그룹이 비슷한 스타일과 태도를 지향할 때 신선한 변화를 가져왔다”(뉴진스) 등 호평을 쏟아냈다.

미국 롤링스톤은 올해 최고의 노래 100곡 중 10곡을 K팝으로 채웠다. △ 싸이 ‘댓 댓’(That That) △ (여자)아이들 ‘누드’(Nxde) △ 트와이스 나연 ‘팝!’(Pop!) △ 르세라핌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 △ 빅뱅 ‘봄여름가을겨울’ △ NCT 127 ‘질주’ △ 방탄소년단 진 ‘디 아스트로넛’(The Astronaut) △ 에스파 ‘걸스’(Girls) △ 스트레이 키즈 ‘매니악’(MANIAC) △ 아이브 ‘러브 다이브’ 등이다.

블랙핑크는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음반 50장에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를 진입시켰다. 올해 나온 K팝 음반 가운데 이 명단에 이름을 올린 작품은 ‘본 핑크’뿐이다. 빌보드는 “블랙핑크가 완벽한 슈퍼스타임을 보여준 음반”이라며 “다채로운 장르 조합은 물론, 블랙핑크의 고유한 색깔과 새로운 모습을 함께 볼 수 있었다”고 평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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