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이 경북 포항시 북구 학산동 민간특례화 사업의 하나인 '학산 한신더휴 엘리트파크' 견본주택을 16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학산 한신더휴 엘리트파크는 포항시 북구 학산동 일원에 145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체 공원 면적 35만㎡ 중 주거시설은 7만㎡ 규모다.
나머지는 녹지와 13개 테마의 휴식공간, 놀이공간, 체육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2024년 학산천 개발이 완료되면 공원을 포함한 분지 형태의 단지가 될 전망이다.
학산 한신더휴 엘리트파크는 포항을 대표하는 포항고, 포여중·고를 두고 있는 이른바 '학세권' 대단지다.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고 학교 보건법 시행령에 따라 주변에 유해시설이 들어설 수 없다.
단지 인근에는 학원가는 물론 학산공원, 학산천, 우현 도시 숲이 있어 면학 환경이 탁월하다.
특히 단지 내에는 지역에서 보기 드문 아이돌봄센터, 종로M스쿨, 독서실 등 교육 커뮤니티가 들어서 사교육비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학산 한신더휴 엘리트파크 견본주택은 포항시 남구 상도동 499번지에 자리한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