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3일 오전 10시를 기해 미세먼지(PM10) 경보를 발령했다.
미세먼지 경보는 시간 평균 농도가 300㎍/㎥ 이상이 2시간 지속될 때 발령된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시간평균 농도는 오전 9시 300㎍/㎥, 오전 10시 339㎍/㎥이다.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긴급재난문자, 문자서비스 제공,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 대기오염 전광판 등을 통해 '경보' 알림과 함께 시민행동요령을 제공하고 있다.
문자서비스를 받기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http://cleanair.seoul.go.kr)에서 대기질정보 문자서비스(SMS) 받아보기 또는 ARS(02-3789-8701)로 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따라 유입되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손대선 기자 sds110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