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식] 포천시, 가수 '수와진' 홍보대사 위촉 외

[포천소식] 포천시, 가수 '수와진' 홍보대사 위촉 외

기사승인 2022-12-27 12:57:20

경기 포천시는 지난 26일 시장 집무실에서 가수 '수와진'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위촉식에서는 '사단법인 수와진의 사랑더하기'에서 포천사랑 희망나눔 물품 기탁식을 함께 진행했다. 물품은 이불, 생활용품, 마스크로 구성된 선물꾸러미 100세트(2000만 원 상당)로, 시 노인복지관 등 취약계층 노인가구에 기탁했다.

수와진의 사랑더하기는 안상수, 안상진 형제가 주축이 되어 심장병 어린이 및 이웃을 돕기 위해 설립한 단체로 전국 각지를 순회하며 수십 년째 자선공연을 통해 성금을 모으고 있다.

가수 수와진은 "지난 몇 달 간 산정호수와 고모호수공원에서 버스킹을 하며 포천의 아름다움을 느꼈다. 앞으로 홍보대사로서 더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포천을 구석구석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시장은 "한 시대를 풍미한 두 분께서 한결같은 헌신과 봉사를 실천하고 계시는 모습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홍보대사로서 포천의 관광지와 농특산물을 대외에 널리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천시 홍보대사인 가수 수와진은 시에서 주최하는 각종 축제와 행사에 참여하는 등 포천 알리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 '품격있는 인문도시 포천' 구현을 위한 간담회 개최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26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시정방침 4대 전략의 하나인 '품격있는 인문도시' 구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백 시장, 포천시의회 조진숙 의원, 이종훈 포천문화원장, 양호식 포천미래포럼 회장 등 각계각층의 인문 관련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인문도시 조성을 위한 주요 정책의 추진 방향 및 핵심 전략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품격있는 인문도시 구현을 위한 2023년 추진계획(안) 설명을 시작으로 다양한 토론이 이어졌다.
 
백 시장은 "시민 행복의 문을 열기 위해서는 과거의 좋은 것을 배워 현재의 문제를 극복하고, 미래로 이어나가는 품격있는 인문도시를 구현해야 한다"면서 "포천만의 색깔이 담긴 '품격있는 인문도시 포천'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윤형기 기자 moolgam@kukinews.com
윤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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