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헌 서대문구청장 공공문장 바로쓰기 대상 받아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공공문장 바로쓰기 대상 받아

조규일(진주) 박경귀(아산) 이민근(안산) 시장도 공동 수상
'우리글진흥원' 제정…박일호 밀양시장은 문화재 부문 영예

기사승인 2022-12-27 15:13:20
우리글진흥원(원장 손수호)은 26일 ‘2022년 공공문장 바로 쓰기 자치단체장’ 대상 수상자로 이성헌 서울 서대문구청장(교육 부분),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문화 부분), 박경귀 충남 아산시장(소통 부분),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관광 부분)을 선정했다. 또 ‘2022 문화재 안내문 바로쓰기 대상’은 박일호 경남 밀양시장이 받았다.
왼쪽부터 수상자 이성헌 서울 서대문구청장,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 박경귀 충남 아산시장,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 박일호 경남 밀양시장. 사진=우리글진흥원 제공

이들 자치단체장은 시민이 읽는 각종 안내문 등을 알기 쉽고 정확한 글로 선보이고 공직자 국어 능력 향상에 애쓰는 등 공공문장 바로 쓰기에 모범을 보인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 상은 바르고 쉬운 공공 문장을 일선 행정에 구현한 자치단체장에게 주는 상으로 2013년 제정됐다. 이들 자치단체장은 시민이 읽는 각종 안내문 등을 알기 쉽고 정확한 글로 선보이고 공직자 국어 능력 향상에 애쓰는 등 공공문장 바로 쓰기에 모범을 보였다.

우리글진흥원은 이와함께 ‘공공문장 바로 쓰기 시민운동상’ 대상 수상자로 서장원 씨(22·대학 3년)을 선정했다. 서 씨는 공공기관에서 잘못 쓴 공공문장을 지난 1년간 33회에 걸쳐 바로잡아 우리글진흥원 홈페이지에 올린 공적을 인정받았다.

전정희 기자 lakaja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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