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한산면, '경남, 지역특화사업 연구 용역' 사업 선정[통영소식]

통영시 한산면, '경남, 지역특화사업 연구 용역' 사업 선정[통영소식]

기사승인 2023-01-09 17:40:25
경남 통영시 한산면이 2023년도 경남도가 추진하는 '경남, 지역특화사업 연구 용역' 사업에 선정됐다.

9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한산면에서 주민주도로 완료된 '호국의 섬, 한산면종합개발'계획을 바탕으로 '한산, 마을 누림 프로젝트'라는 제목으로 사업을 신청해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 12월2일부터 20일까지 시군에서 신청한 대상지역 9개소에 대해 자연환경 등 지역특화성(45점), 타사업과의 연계 및 사업 효과성(25점), 주민참여도 등 지속성(30점) 총 100점으로 평가해 자연환경, 지역공동체, 문화유산 3개 분야 3개 사업을 선정했다.

'한산, 마을 누림 프로젝트'는 통영항-한산면 제승당을 오고가는 방문(관광)객을 인근마을과 연계하고 지역의 음식과 특산물을 개발하고 판로를 개척 등한산도의 역사·문화·자연을 활용한 융복합 관광프로그램 개발을 열망하는 주민들의 의지를 반영한 사업이다.

이번 용역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경남연구원(경남도 위·수탁)은 한산면 부녀회를 중심으로 지역음식과 특산물 판매 방안, 제승당-대촌마을으로 가는 산책로(탐방로)를 개설 방안, 이를 통해 봉암-야소-의암 마을로 이어지는 방문(관광)객 수요를 증대 방안 등을 연구 할 계획이다. 


◆2023년 통영시드림스타트 맞춤형 통합서비스 실시

경남 통영시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및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드림스타트 사업을 올해에도 계속해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관내 만 12세 이하(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통해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아동의 발달단계에 따라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0년 6월부터 현재까지 475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시는 기존 사례관리 대상 175가구 255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및 전수조사를 통한 신규대상자 발굴을 진행해 4개 분야(신체/건강, 정서/행동, 인지/언어, 부모/가족) 40여 종의 필수‧맞춤 서비스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사업의 효과성 향상을 위한 예방적 사례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저연령대 아동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신규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아동들이 존중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에 대한 신청 문의는 통영시 드림스타트 또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가정방문 상담 및 생활실태 조사 후 사례회의를 통해 선정여부가 결정된다. 

통영=김대광 기자 vj3770@kukinews.com
김대광 기자
vj3770@kukinews.com
김대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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