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항공기 추락사고 첫날 수색 작업이 한국인 탑승객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채 종료됐다.
네팔 항공당국은 15일(현지시간) 중부 포카라 공항 주변 강에 추락한 항공기 탑승객 수색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수색 작업은 날이 저물어 중단됐다. 네팔 현지시각은 오후 7시 54분이다. 탑승자 4명 수색 작업은 내일 재개될 예정이다.
이날 사고로 항공기에 타고 있던 탑승객 72명 중 68명이 목숨을 잃었다. 탑승객 중 한국인 2명이 포함돼있었는데 아직 생사가 불분명하다.
외교부는 사고 현장에 영사 협력원을 급파했고 외교부 본부에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