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인 강제징용’ 日 사도광산 추모식 개최…피해자 유가족도 참석
일제강점기 조선인들의 강제노동 현장이었던 일본 사도광산의 희생자를 기리기 위한 추도식이 오는 24일 열린다. 외교부에 따르면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 실행위원회는 24일 일본 니가타현 사도시에 위치한 아이카와개발종합센터에서 사도광산 추도식을 개최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일본 측에서는 실행위원회 관계자,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민간단체, 중앙정부 관계자가 추도식에 참석한다. 한국에서는 강제동원 피해자 유가족과 정부 관계자가 자리할 예정이다. 이번 추도식은 사도광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때 한...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