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 유통물류학과가 지난 10일 ㈜이지화물과 유통, 물류, 무역 분야의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세종사이버대에 따르면 올해부터 신·편입생으로 등록하는 이지화물의 모든 임직원은 이번 교육협약을 통한 50% 장학금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지원자 소득에 따라 국가장학금 50% 지원도 가능해 최대 교육비 10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지화물은 2004년 설립돼 수출입물류, 3자물류에 효율적인 국내화물트럭 배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천공항, 구미, 김해, 광주, 익산 등에 물류센터를 두고 지방 지사와 연계해 물류 거점 간 배송, 물류가공, 보관 등을 정보 시스템과 연계한 물류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백소라 세종사이버대학교 유통물류학과 교수는 “트럭킹 서비스의 선두주자인 이지화물의 임직원들에게 유통, 물류의 트렌디한 교육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현장 근무직뿐만 아니라 지방, 해외에서 근무하는 직원들도 세종사이버대학에서는 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모바일, 메타버스 캠퍼스를 통해 24시간 언제 어디서든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세종사이버대 유통물류학과는 유통물류 통합역량 강화 전문가 과정, 글로벌 무역물류 전문가 과정, 고객중심 디지털유통서비스 전문가 과정을 운영하고 마치면 총장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한다.
세종사이버대학교는 국내 유수의 기업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등 다양한 기관과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해 임직원의 경력개발과 실무능력 강화를 장려하고 다양한 장학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산업체 협약 관련 문의는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 담당자를통해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
또한, 세종사이버대학교 유통물류학과는 오는 20일부터 2023학년도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