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2일 정시모집을 마감한 후 대학에서 미달된 학과가 많아 13일부터 바로 자율모집에 돌입한 상태다. 미달된 정원이 충족되지 않는다면 2월 28일까지 추가모집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IT직업전문학교 시각영상디자인학과는 대학 자율모집 기간 비실기전형으로 202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시각영상디자인학과에서는 실감형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에서 감각 중심의 영상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며 “현재 비실기 입시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입학한 학생들을 수준 높은 시각영상디자이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매년 디자인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내신과 수능반영, 실기시험 없이 비실기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각영상디자인학과에서는 드로잉을 비롯해 실무심화 등 단계별 교육과정으로 디지털이미지 응용, 편집디자인, 영상제작 등 80% 이상의 실무수업과 다양한 전공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기초과정인 드로잉을 비롯해 현장업무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심화 등 단계별 교육과정을 실시하고 있으며 취업 시 필요한 수준 높은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갖출 수 있게 하고 있다.
학교에서는 신입생들을 위해 태블릿이 설치된 실습실을 구축하고 교내 만화도서관을 설립하는 등 학생들의 충분한 실습공간을 확보하고 각종 공모전, 대회 참여를 유도해 취업에 대비한 개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응시자격은 고등학교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입생 선발기준은 면접 60%, 적성검사 40%를 기준으로 하며 비실기 전형으로 실시한다. 현재 고3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이 지원하고 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애니메이션학과, 웹툰학과, 시각디자인학과 등에서도 신입생을 선발 중이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