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송중기는 팬카페에 글을 올려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양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기로 맹세했다”고 밝혔다.
송중기는 결혼과 동시에 아버지가 된다. 그는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왔다”면서 “오늘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로서 삶을 시작하기 위해 혼인신고를 하고 오는 길”이라고 전했다.
앞서 송중기는 지난해 12월 한 여성과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여자친구의 임신설도 함께 제기됐으나 여타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당시 소속사는 “교제 사실 외 내용은 확인이 어렵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했다.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영국 국적으로 알려졌다. 2002년 영화 ‘사랑의 여정’으로 데뷔해 여러 매체에서 활동했으나, 2019년 이후로는 배우로서 활동하지 않았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