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극 부진 속 종영 앞둔 ‘미씽2’만 상승세

월화극 부진 속 종영 앞둔 ‘미씽2’만 상승세

기사승인 2023-01-31 10:02:08
tvN ‘미씽: 그들이 있었다2’ 방송화면 캡

월화드라마 부진 속 tvN ‘미씽: 그들이 있었다2’가 나 홀로 웃었다.

3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영한 ‘미씽: 그들이 있었다2’ 13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4.9%를 나타냈다. 12회(4%)보다 0.9%포인트 오른 자체 최고 기록이다.

‘미씽: 그들이 있었다2’는 영혼을 보는 이들이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고수, 허준호가 호흡을 맞췄다. 2020년 OCN에서 방영한 이후 약 2년 만에 선보인 후속 시즌이다. 회마다 새로운 사연을 보여주고, 일을 풀어가는 과정을 인간미 있게 그려내며 호평을 얻고 있다. 14회를 끝으로 종영하는 ‘미씽: 그들이 있었다2’가 새로운 기록을 낼지 주목된다.

동 시간대 방영하는 경쟁작은 시청률 하락을 면치 못했다.

같은 날 전파를 탄 KBS2 ‘두뇌공조’ 7회는 전국 기준 4%(이하 동일 기준)를 기록했다. 6회(4.4%)보다 0.4%포인트 낮다. 1회 5.2%로 시작한 이후 하락 곡선을 그리며 고전 중이다. SBS ‘트롤리’ 11회는 10회와 동일한 3.3%를 나타냈다. ‘트롤리’와 ‘두뇌공조’ 모두 1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후 3~4%대에 머물고 있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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