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전문학교 재단법인 감사인 배호성 변호사가 경찰공무원과 경비지도사 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상담을 실시한다고 학교 측이 6일 밝혔다. 

배호성 변호사는 서강전문학교 재단 산하 학교에 대한 법률자문과 이사회에 대한 감사뿐만 아니라 경찰행정학과 학사과정의 지도교수로 경찰공무원과 경호원, 경비원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배호성 변호사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사법연수원 28기 출신으로 법무법인 주원에서 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고문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배호성 변호사는 “경찰복지특성화기관인 서강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 경호학과에서 경비원교육과 경비지도사국비과정을 꾸준하게 지도하고 있다”며 “서강전문학교가 우수한 경찰공무원과 경비지도사를 매년 배출하고, 지역 안보와 치안에 일조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겠다”고 전했다. 

현재 서강직업전문학교는 경찰행정학과, 경찰경호학과, 사회복지학과, 실용음악학과, 탐정학과 계열을 중심으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다양한 장학지원 제도를 도입해 만학도, 기초수급과 북한이탈주민학생 등에 대해 특별장학금을 매년 지원하고 있다. 

장주상 서강전문학교 신도림캠퍼스 학장은 “배호성 변호사는 학생들을 위해 법률과목 지도와 함께 생활법률 관련 각종 상담과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