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보이그룹 멤버가 학폭” 주장에 소속사 “허위사실”

“신인 보이그룹 멤버가 학폭” 주장에 소속사 “허위사실”

기사승인 2023-02-08 14:03:52
그룹 에잇턴 멤버 명호. MNH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에잇턴(8TURN) 멤버 명호가 과거 학교폭력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나왔으나 소속사 측이 “허위사실”이라며 선을 그었다.

에잇턴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는 8일 낸 입장문에서 “현재 온라인에 게재된 내용은 명백히 허위사실”이라며 “법률 대리인에게 사건을 의뢰해 법적 조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학창시절 명호에게 폭언과 욕설 등 언어폭력을 당했다”는 주장이 나온 데 따른 반박이다. 명호와 고등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명호에게) 사과도 받지 못한 채, 7년이 지난 지금도 공황으로 인해 정신의학과에서 치료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소속사 측은 학교폭력 가해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악의적 확대 해석 및 이를 조장하는 행위나 단순한 의견 표출을 넘어선 악성 게시물, 댓글 등에 대해서는 선처 없는 처벌로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에잇턴은 가수 청하가 소속된 MNH엔터테인먼트 소속 8인조 보이그룹이다. 지난달 30일 첫 미니음반 ‘에잇턴라이즈’(8TURNRISE)를 내고 타이틀곡 ‘틱 택’(TIC TAC)으로 활동 중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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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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