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대학교(총장 김응권)는 9일 최종 등록마감과 함께 전년대비 182명이 증가해 신입생 충원율이 32.7% 증가했다고 밝혔다.
2023학년도 수시모집 인원이 대폭 상승함에 따라 정시모집 인원과 더불어 전년도 대비 총 등록 인원이 182명 증가한 739명을 기록했다.
지난 한 해 동안 한라대학교는 고교교육기여대학지원사업 선정, 한국과학창의재단 대학진로탐색캠프 운영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이를 통해 강원권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미래 한라인재 비전캠프, AI·SW·Mobility 캠프를 운영하며 한라대학교만의 교육 인프라 제공 및 학과 전공체험의 장을 마련해 대학 홍보에 힘을 쏟아왔다.
또한 교육부 기본역량진단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및 강원도교육청, 고용노동부 등 다양한 정부 부처의 사업 선정을 통해 신입생, 재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수여와 학생 중심의 교육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한라대는 오는 20일부터 추가모집에 들어간다.
한라대 김종하 입학홍보처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래 처음으로 신입생을 맞는 이번 3월, 학생들로 생기를 되찾을 캠퍼스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올해 421명의 강원 지역 학생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60%의 강원도 학생이 입학하는 한라대학교는 28일까지 추가모집을 진행하며, 추가모집이 마무리되면 등록률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