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사우디아라비아 '젯다 국제관광박람회' 참가

한국관광공사, 사우디아라비아 '젯다 국제관광박람회' 참가

기사승인 2023-02-16 14:48:33
2022 사우디아라비아 로드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관광산업을 통한 ‘제2의 중동 붐’ 조성을 위해 19~21일 사우디아라비아 경제 수도인 젯다에서 개최되는 ‘젯다 국제관광박람회(JTTX)’에 참가해 한국 관광 홍보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방문객 3만여 명에 달하는 중동 지역 대표 박람회로, 전 세계 약 30개국, 200여 개 기관과 업체가 참가한다. 

공사는 중동 전문 인바운드 여행사, 지자체와 함께 참가해 한국관광 홍보 및 상품 개발 상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공사는 박람회 기간 중 Musafir Travel 등 현지 유력 여행사 20여 곳을 초청해 ‘한국관광 설명회’를 개최한다. 코로나 펜데믹으로 붕괴된 현지 관광업계와의 네트워크 재건의 장을 마련하는 등 방한시장 조기 회복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공사는 오는 3월 사우디아라비아 창업벤처기업 전시회(BIBAN,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국내 최초로 관광벤처기업(H2O호스피탈리티)이 참가토록 지원하며, 5월에는 중동 최대 관광박람회인 ATM(Arabian Travel Market,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참가하고 K-관광 로드쇼(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아부다비)도 개최할 예정이다.

공사 이영근 국제마케팅실장은 “중동 지역 내 한류에 대한 관심과 관광벤처 투자유치를 결합한 타깃 마케팅을 집중적으로 전개함과 동시에 현지여행사 내 럭셔리 한국방문상품 전문가인 PTS(Private Travel Seller)를 지속 육성해 중동지역의 한국방문 수요를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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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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