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IBSF(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오메가 유스 시리즈 평창 대회가 20일부터 3월2일까지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에서 22개국 133명 선수단(선수 70명, 코칭스태프 63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28일까지 공식훈련 일정을 소화하고, 3월1일부터 본격적인 대회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평창군과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사)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재)2018평창기념재단이 국제대회 유치, 유소년 선수 육성 프로그램 지원, 평창올림픽 슬라이딩센터 사후 활용 등을 위한 협약을 맺은 이후 처음 개최되는 대회다.
이번 대회 이후 아시안 선수권대회와 코리아컵이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대회 기간 중 국내 슬라이딩 종목 전문인력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며, IBSF 유스 시리즈 코디네이터를 통해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을 위한 사전 점검도 진행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향후 5년간 지속 개최될 IBSF 국제대회의 첫 대회인 만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대회와 연계한 이벤트 등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평창=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