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와 북부지방산림청 관내 숲길 운영·관리 위탁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총 297.22km의 숲길에 대해 위탁관리를 하게 된다. 특히 북부지방산림청 숲길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으로 유명한데 그 중 백두대간트레일과 DMZ펀치볼둘레길, DMZ트레일은 국가숲길로 지정될 만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이날 북부지방산림청과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각 숲길 담당 국유림관리소(홍천·인제·민북)의 담당자들이 모여 보다 개선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개선점 등에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북부지방산림청은 관내 숲길을 방문하는 약 10만명의 숲길 방문객들에게 질 높은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지역농산물 판매 연계 및 지역숙박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북부지방산림청 관내 아름다운 숲길을 체계적인 운영관리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숲길 환경 제공하고자 했으며, 많은 국민들이 숲길을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