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는 문체부 주관 ‘2022 문화도시 성과평가’에서 문화·최우수도시로 선정돼 국비 1억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문화예술 예산을 2021년 401억1000만원에서 2022년 503억4100만원으로 늘리고 세계 문화도시 기반 구축 및 문화도시 고도화를 통한 문화도시 지속성을 명문화했다.
또 지난해 문화도시 전담 인력 2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문화도시 사업 시의성을 반영한 도시문화브랜딩팀을 새로 만들었다.
특히 문화도시 사업 참여자가 2021년 1만2456명에서 2022년 6만1565명으로 증가하기도 했다.
아울러 부모 문화예술 활동 시 아이 돌봄 시스템 운영, 문화도시 사회적 가치 측정 지표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춘천시는 문화도시라는 자부심을 갖고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춘천=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