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30일 (금)
거제 한내공단내 바지선서 하역 작업 중 60대 선원 사망

거제 한내공단내 바지선서 하역 작업 중 60대 선원 사망

기사승인 2023-03-03 21:25:59 업데이트 2023-03-05 16:27:14
통영해양경찰서는 3일 오전 8시20분께 경남 거제시 한내공단에서 선박 구조물 하역작업을 위해 안벽에 접안중인 바지선 갑판위에서 선원이 사망하였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조사중이다.

김대광 기자
vj3770@kukinews.com

선원 A씨(64)는 바지선 위에 적재돼 있는 선박 구조물을 하역하기 위해 바지선을 안벽으로 접안하는 과정에서 작동 중이던 윈치 드럼(줄을 감는 장비)의 철 구조물에 목 부분에 부딪혀 크게 다쳤다. A씨는 사고 이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통영해경은 사고현장 현장 조사를 하는 한편 사고 현장 작업자 및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통영=김대광 기자 vj3770@kukinews.com
김대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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