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2024강원동계쳥소년올림픽 등 국가 중요행사를 앞두고 23일 양양국제공항 계류장에서 대테러 훈련이 실시됐다.
이날 훈련은 한국공항공사 주관으로 B737 항공기 인질극 등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16개 기관 및 300여명이 참여했다.
본 훈련은 테러상황 발생 초동대응을 시작으로 폭발물 처리, 인명구조, 화생방처리, 건물인질 대테러진압, 피랍항공기 대테러진압 등 6단계로 진행됐다.
또 도는 올해 10월 예정인 안전한국훈련 시 강릉스피드스케이트 경기장에서 테러예방 합동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진태 강원지사는 “올림픽을 비롯한 국제행사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유관기관의 철저한 대비태세가 중요하다”며 “훈련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춘천=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