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전 바리스타학교 커피바리스타과정, 취업스펙 높여 취업 지원

한호전 바리스타학교 커피바리스타과정, 취업스펙 높여 취업 지원

기사승인 2023-03-29 14:29:01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제공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 커피바리스타과정은 호텔을 보유하고 있는 바리스타학교다. 한호전 커피바리스타과정 학생들은 엠블던호텔에서 실무 실습 중점으로 교육받고 있으며 현재 202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호텔제과제빵학과정, 베이커리·카페경영학과정, 커피바리스타과정·와인소믈리에학과정, 호텔외식조리학과정에 주목하는 수험생들은 입학상담과 진로체험에 지원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바리스타학교 한호전은 2002년 커피바리스타과정 운영을 시작했으며 실습위주의 커리큘럼을 운영 중이다. 졸업 후 다양한 식음료 업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자질과 역량을 강화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바리스타학교 학생들은 로스팅, 커핑·스티밍, 브루잉, 라떼아트, 창작메뉴, 매장운영 등 7대 영역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호텔 내 카페를 직접 운영하는 실습을 통해 매장의 전반적인 운영에 대해 배우고, 학생들이 직접 메뉴를 창작, 제작해 심사를 통해 한호전에서 운영하는 카페 해밀시아의 시그니처 메뉴로 활용한다”고 전했다.

커피바리스타과정 학생들은 실습을 통해 현장감을 익힐 수 있다. 또, 자격증 준비반과 대회 준비반을 운영해 자격증 취득과 국제·국내 대회의 경력과 수상 이력을 바탕으로 취업에 대비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와인시장에 대비한 와인소믈리에과정, 칵테일과정도 호텔과 연계해 실습수업을 진행 중이다. 와인소믈리에과정의 경우 기본이론, 테이스팅, 와인양조, 와인서비스 4대 영역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

칵테일과정은 기본이론과 함께 조주, 플레어 3대 영역의 교육을 실시한다. 와인양조 실습 수업을 통해 만든 와인은 병입, 라벨링을 거쳐 호텔 레스토랑, 룸서비스 등으로 판매되고 있다. 학생은 스스로 만든 와인을 호텔에서 직접 판매하고 서비스하는 연계수업을 통해 호텔 현장 감각을 익히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바리스타2급, 조주기능사, 국제바리스타·소믈리에, 핸드드립등 다양한 자격증 취득과 국내외 여러 대회 준비를 위한 방과 후 수업, 방학 간 특강, 학과 동아리활동을 격려해 실습실을 오픈하고, 바리스타학교 학생들의 취업스펙을 높여 취업을 지원 중이다”고 말했다.

현재 한호전 커피바리스타과정은 내신성적, 수능성적 반영 없이 신입생을 선발하는 입학사정관 제도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현재 2024학년도 커피바리스타과정 신입생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진행하는 바리스타학교 한호전은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접수가 가능하다. 호텔제과제빵학과정, 베이커리·카페경영과정, 호텔디저트공예과정, 호텔외식조리학과정 등을 운영 중이며, 현재 고3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대학 중퇴자 등이 지원 중이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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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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