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주재하에 한국해운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참여한 체결식에는 송상근 해수부 차관, 장영진 산업부 제1차관과 유코카캐리어스, HMM, 현대차, 쌍용자동차, 르노코리아, 한국GM 등 국내 자동차 물류 선화주가 참석했다.
최근 극동발 자동차 수출 물량의 증가 등으로 자동차운반선이 부족해지면서 일부 완성차 업계는 상승한 물류비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해운업계는 완성차 업계에 최대한의 적재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완성차 업계는 해운업계에 안정적인 화물 수송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골자로, 자동차 수출 물류 효율화와 공정하고 합리적인 거래를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정순영 기자 binia9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