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약학과 배은주 학과장이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1천만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전북대 발전지원재단은 6일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양오봉 총장과 대학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기증식을 열고, 기부에 대한 감사 의미를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배은주 학과장은 지난 2019년부터 전북대 약학대학에 재직하며 학생 교육과 연구에 매진해왔다.
배 학과장은 “교수에 임용된 후 대학으로부터 받은 많은 지원과 혜택들을 조금이나마 학생들에게 돌려주자는 마음으로 이번 발전기금을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