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5월 19일까지 미추홀구 정신건강 취약지역에 찾아가는 ‘마음으로’ 마음안심버스를 집중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전세사기와 관련해 24시간, 누구나 정신적 위기상황 발생 시 상담받을 수 있는 정신건강 상담전화(1577-0199)도 운영된다.
마음안심버스는 재난 발생시 현장에서 위기대응 및 트라우마 예방을 위한 심리상담과 심리회복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특수 제작된 이동형 정신건강 서비스 차량이다.
시는 미추홀구 지역주민의 심리회복 지원을 위해 미추홀구 보건소와 협업으로 도화요양병원 앞 도로변을 시작으로 미추홀구 보건소, 숭의동 주인공원 등에서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한다.
시는 정신건강 고위험군에게 종합심리검사와 전문가상담 지원, 필요시 관련 기관 연계와 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