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의정부시, 경기북부지역본부 이전·상생 협약

LH·의정부시, 경기북부지역본부 이전·상생 협약

기사승인 2023-04-25 14:37:09
이한준 LH사장(왼쪽)과 김동근 의정부 시장이 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5일 의정부시와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의정부 고산·우정지구 등 의정부 관내 LH 사업 추진 △자족기능 강화와 지역주민 삶의 질 개선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사옥이전과 안정된 근무환경 조성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 미 사업 발굴 등에 협력한다. 

LH는 올해 초 행정구역 단위로 사업을 관할할 수 있도록 조직을 재정비했다. 또 수도권 사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북부지역본부를 신설했다.

LH경기지역본부는 경기도 11개 시군(고양시·파주시·양주시·의정부시·남양주시·구리시·가평군·동두천시·연천군·포천시·김포시)을 담당한다. 

LH는 고객 접근성⋅경기도 북부청사와의 접근성⋅LH 경기북부지역본부 내 사업본부 위치 등을 고려해 의정부시 관내 사옥 후보지를 물색 중이다.

LH는 올해 경기북부지역에서 8조5000억원 규모 사업비를 집행한다. 5월 이후엔 약 5585호 분양·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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