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수는 소환형 역할수행게임(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크로니클)’이 ‘원펀맨’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 이후 스팀 글로벌 종합 매출 순위 6위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원펀맨은 주먹 한 방으로 모든 적을 쓰러뜨리는 히어로 '사이타마'와 개성 있는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하는 일본 애니메이션이다. 독특한 콘셉트와 짜임새 있는 스토리, 진지하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분위기 등이 특징이다.
프랑스에서는 업데이트 이후 매출 1위, 일본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 독일, 이탈리아, 싱가포르, 태국 등 주요 11개 지역에서도 매출 TOP5에 이름을 올렸다.
컴투스는 “업데이트 직후 일 최고 동시접속자 수 역시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다운로드 수, 신규 유저수, 일일 접속자 수 모두 크게 올랐다”고 밝혔다.
한지훈 컴투스 게임사업부문장은 “두 글로벌 인기 지식재산(IP)의 이번 컬래버레이션과 동시에 세계 차트의 상위권을 점령했으며, 이와 같은 성과는 출시 후 두 달 가까이 지난 시점에 달성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장기 흥행 궤도에 들어온 만큼 앞으로도 꾸준한 업데이트와 유저와의 긴밀한 소통으로 ‘크로니클’의 인기와 성과를 탄탄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성기훈 기자 mis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