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 프릭스(광동)의 탑 라이너 ‘두두’ 이동주가 팀과의 동행을 선택했다.
광동은 27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이동주와 2024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며 “앞으로도 멋진 활약을 보여줄 이동주에게 많은 응원 부탁한다”고 알렸다.
이동주도 “팬들이 만족하고 응원할 맛 나는 팀이 될 수도 있도록 좋은 성적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며 “서머 시즌도 잘 준비해서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꼭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한화생명 e스포츠에서 데뷔한 이동주는 올해를 앞두고 광동으로 이적해 주전 선수로 발돋움했다. 광동은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에 10개 팀 중 7위(6승 12패)에 자리했다.
성기훈 기자 mis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