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머리 상처 및 어지러움을 호소하는 환자 A씨(76·여)를 연안구조정에 태워 통영여객선터미널으로 신속하게 이송해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A씨는 샤워 중 넘어지며 머리 뒷부분을 바닥에 부딪쳐 상처(8cm)를 입어 한산보건소에 방문했고 응급조치 후 CT 촬영이 필요하다는 보건지소장의 소견에 따라 구조요청 했다.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도서지역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통영=김대광 기자 vj377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