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페스티벌은 도민이 이(e)스포츠 문화를 향유할 수 있게 마련한 축제의 장이다. 지난해부터 수도권 최대의 융복합 게임쇼인 '플레이엑스포(PlayX4)'에서 함께 열어왔으며 장애인 이(e)스포츠 대회, 캠퍼스 대항전, 인기 프로게이머와 스트리머 등이 참여하는 인터넷 유명인(인플루언서) 초청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일본 국가대표 초청 한일전으로 스트리트파이터 경기를 구성해 이목을 끌고 있다.
11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장애인 이(e)스포츠 대회'를 통해 문화 취약계층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 피파온라인4 경기를 진행하고 12일과 14일에는 '캠퍼스 대항전'을 치른다.
캠퍼스 대항전에서는 전국 대학선발전과 온라인 예선을 거친 본선 진출자가 토너먼트 형태로 우승자를 가리는 형태로, 팀 대결인 리그오브레전드와 개인종목인 이터널리턴과 피파 온라인4로 나눠서 각각 치러진다.
이어 13일에는 인기 프로게이머와 스트리머 등이 참가하는 '인플루언서 이벤트'로 일본 국가대표 초청 스트리트파이터 경기, 인기 프로게임단 디플러스기아 팬사인회, 이터널리턴 스트리머 대전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경기 이(e)스포츠 페스티벌은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경기 이(e)스포츠 페스티벌 공식 트위치 채널과 경기콘텐츠진흥원 유튜브를 통해 축제 기간 내 모든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 이(e)스포츠 페스티벌 누리집(ggef.or.kr)을 참고하거나 운영사무국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수원=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